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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리뷰

[etc/리뷰]코시 블루투스 키보드

by 소키워 마르소 2019. 9. 3.

 

 

갤럭시탭 s6를 최근에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다. 

 

요새 갑작스러운 고시생활(?)의 시작에 무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마치 공부시작 전 새 필기구를 사는 것과 같이.

공부도 하면서(ㅎ) 접어둔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보게 되었다.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키보드커버케이스를 거의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활용도가 낮을 것 같아  정품 북커버 케이스를 3000원에 구매하는 걸로 만족했다. (키보드커버케이스가 비싸서라고 말 못함ㅎ) 

 

자칭 키보드 워리어ㅎ 실력을 발휘해 가성비 좋다는 '코시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매했다. 

가격은 네이버쇼핑 cosy 공식몰에서 쿠폰먹여서 10,800원

'cosy 블루투스 키보드' 'KB1371BT' 

 

 

 

 

 

사용설명서와 AAA건전지 두 개로 구성되어있다. 

 

 

 

 

무게는 310g으로 휴대하기에 적당하다. 가로높이가 거의 30cm 정도로 A4용지 세로길이보다 조금 더 작다. 

 

가방엔 충분히 들어간다. 10.5인치 갤탭 가로길이 보다 손가락 두 마디 더 길어서 파우치에 같이 넣으려면 조금 더 큰 파우치를 사는 게 좋아보인다.

 

최대사용거리 10m라는데 화면하고 10m나 떨어져서 쓸 일이 없을 것 같지만ㅎ 기술력 자랑?

 

안드로이드와 IOS 체제 지원으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듯 하다. 

 

블루투스 키보드엔 크기를 줄이려고 Fn 키, F1 등 기능키를 줄인 제품도 많은데 이건 적당한 크기에 다 들어가있어서 

역시 사람들이 가성비를 외치던 이유가 있었다. 

 

기능키, 단축키가 있는데 이 설정을 켜면 사용설명서에 나온 것 처럼 메일이나 미디어 재생, 음악 재생, 볼륨키 등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설정을 키려면 안드로이드는 Fn + W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켜진다. 그 후 해당버튼을 누르면 된다. 

사용해보니 엄청 편하다. 근데 키보드의 그림만 보고 저 기능이 뭔지 설명서 안 보고는 기억이  안날 듯 하다.(요새 기억력이..쿨럭..) 

 

 

 

손쉬운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

 

뒤에 on 스위치를 켜고 connect 버튼을 꾹 누르면 키보드에 불이 깜박이는데 그때 기기와 연결을 해준다. 

 

 

 

기기와 연결을 하면 키보드 모양으로 'KB1371BT' 라고 된 기기명이 뜬다. 

 

저걸 누르면 키보드로 인증번호를 누르라고 번호를 띄워주는데 그 번호를 키보드에 누르면 끝이다. 참 쉽죠?(밥 아저씨 생각나네.)

 

갤럭시탭 s6와 연결된 키보드

영롱한 갤탭과 키보드. 

 

인식속도가 느리다는 말도 있던데 새거라 그런지 아직 문제없다. 아마 오래 쓰면 내구성 문제 때문에 인식이 느려지는 듯하다. 

 

원래 가성비라는게 give and take,  가성비를 take 내구성을 give....

떨어지거나 하면 빠르게 운명하실 것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문물을 접하는 건...

 

이제 신나고 편하게 글을 쓸 수 있겠다. 과연 언제까지 이 의지가 이어질까. 

 

 

이런 분들에게 추천!

 

갓성비가 필요한 나 같은 사람

키감? 그런거 모르겠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무딘 사람

가볍고 간편한게 좋은 사람

X 화난다고 키보드에 소위 'shot gun' 치는 사람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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